월드전람이 주최한 2020년 첫 창업박람회인 '제54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0 COEX'가 1월 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박람회는 3만 3천여명의 참관객이 찾았다.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400여개 부스규모로 150여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진행되었다. 박람회를 찾은 한 참관객은 "여러가지 브랜드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정보를 얻기에 좋다. 상담을 하면서 온라인 이상의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각 브랜드에서 준비한 프로모션 등으로 창업을 함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기도 했다.
'제 54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0 COEX'에서도 창업세미나는 큰 인기를 끌었다. 3일간 매 강의 마다 만석이였다. 창업세미나를 들은 한 예비창업자는 "강연 주제들이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필요한 내용들이라 인기가 많은 것 같다."며 "실제로 강연을 들어보니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아서 다음 창업세미나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친 월드전람은 오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학여울역 SETEC에서 '제 55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0 SETEC'을 개최할 예정이며, 다양하고 차별화 된 아이템의 프랜차이즈 본사는 물론 설비, 인테리어 등 창업 관련 다채로운 브랜드들이 참가해 예비창업자와 참가업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박람회가 될 예정이다.
현재 '제 55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0 SETEC'은 참가 업체 모집 중이며 참가문의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시사무국으로 문의할 수 있다. 3월 20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