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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 현대차-우버, 'CES 2020'서 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모델 'S-A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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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 현대차-우버, 'CES 2020'서 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모델 'S-A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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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우버, CES서 '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공개…3년뒤 상용화

현대차가 세계적인 모빌리티 기업 우버와 손잡고 '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현대차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CES 2020'에서 우버와 함께 개발한 개인용 비행체(PAV·Personal Air Vehicle) 콘셉트 모델 'S-A1'을 처음 공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실물 크기로 전시되는 S-A1은 전기 추진 방식으로 수직이착륙 기능이 있습니다.

조종사 포함 5명이 탈 수 있으며 상용화 초기에는 조종사가 조작하지만, 자동비행기술이 안정화하면 자율비행이 가능하도록 개발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우버 등 다양한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최고 수준의 PAV 개발과 플릿(운송사업자에 대량 공급) 서비스·유지보수, 이착륙장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김정은, 美 '이란 핀셋공격'에도 공개행보…경제 현지지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의 이란 군부 실세 제거 이후 당분간 두문불출할 것이라던 일각의 관측을 깨고 전격적인 공개 행보에 나섰습니다.

지난 3일 미국의 드론 공습으로 이란의 군부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이 사망해 김 위원장이 외부활동을 꺼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공개활동에 나서면서 자신감을 드러낸 것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순천인비료공장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셨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지난 2일 북한 매체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소식을 전한 이후 닷새만입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은 새해 첫 공식활동 장소로 경제 부문, 그중에서도 농업을 선택해 장기화하는 제재를 자력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관측됩니다.


◆ 文대통령, 오늘 신년사 발표…민생경제·한반도평화 메시지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2020년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합니다.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 앞서 9시 30분부터 25분가량의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국정운영 계획을 밝히게 됩니다.

신년사는 민생경제와 한반도 평화가 양대 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제 분야와 관련해서 올해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본격화하기 위한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비메모리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혁신성장과 양극화 해소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포용적 성장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美매체 "첫 韓영화 수상작 '기생충' 골든글로브 역사를 쓰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77회 골든글로브상에서 한국 영화 '기생충'이 수상하면서 다음날인 6일 아침 배달된 신문과 할리우드 연예매체들이 전날 밤의 흥분을 고스란히 지면과 웹페이지에 담아냈습니다.

미 일간 LA타임스는 '봉준호의 '기생충', 첫 한국 영화 수상작으로 골든글로브 역사를 쓰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적 소재의 계층 스릴러인 이 영화는 '#봉하이브(hive·벌집)'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습니다.

'#봉하이브'는 소셜미디어에서 봉준호 감독을 응원하는 열렬 팬덤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LA타임스는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가 봉하이브의 일부가 됐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올겨울 한강 첫 결빙 소식 '감감'…이달 말까지도 큰추위 없어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 때문에 올겨울 한강 결빙 소식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한강에서 첫 결빙은 공식적으로 아직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2018년 12월 31일, 2017년 12월 15일에 한강에서 첫 결빙이 관측된 1∼2년 전 겨울보다 늦은 셈입니다.

한강 결빙은 한강대교 노량진 쪽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 쪽 100m 부근의 남북 간 띠 모양 범위에서 관측합니다.

관측 지점이 얼음으로 완전히 덮여 맨눈으로 수면을 볼 수 없을 때 결빙으로 기록합니다. 첫 결빙 소식이 늦어지는 것은 올겨울 차가운 시베리아 고기압의 강도가 약해 날씨가 포근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이미나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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