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채널 ‘M드로메다’를 신설하고, 오는 12일 첫 콘텐츠 ‘돈플릭스’를 공개한다.
‘돈플릭스’의 프로그램명은 ‘정형돈이 이끌어 나가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콘텐츠를 표방한다는 뜻에서 지어졌다. 정형돈은 평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작곡, 작사, 기획, 시나리오 집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예술가적 기질을 보여준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돈플릭스’의 첫 프로젝트는 MBC 대표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와의 컬래버다. 연예계 대표 ‘서프라이즈’의 팬, 일명 ‘덕후’로 자부하고 있는 정형돈이 ‘서프라이즈’의 배우 김하영, 박재현, 손윤상 3인방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M드로메다’ 유튜브를 통해 ‘돈플릭스’의 첫 티저가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프라이즈’ 배우들이 2020년 돈플릭스 신문 속 ‘정형돈이 찾아온다’는 기사를 보고 놀라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각종 프로그램에서 정형돈이 ‘서프라이즈’의 팬임을 입증한 모습들이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정형돈의 익살스러운 얼굴 표정이 담긴 ‘돈플릭스’ 로고가 나타나 웃음을 유발한다.
‘찐덕후’ 정형돈과 ‘서프라이즈’ 제작진, 그리고 배우들이 만나 어떤 이야기와 신선한 웃음을 만들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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