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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SF9 인성X다원X찬희, 어느덧 데뷔 4년차…시의적절 초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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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사진=방송캡처)


금요일 저녁으로 편성을 이동한 2020년 새해 첫 ‘배틀트립’에서 SF9 인성-다원-찬희가 초심 다지기에 나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금)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는 SF9 인성-다원-찬희가 여행 설계자로, 같은 팀 멤버인 로운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새해를 맞아 울산과 부산으로 초심을 찾아 떠난 SF9 인성-다원-찬희의 초심 여행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행에 앞서 SF9의 막내 찬희는 “제가 스무살이니까 형들에게 ‘저도 이제 어른이다’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계획을 짜봤습니다”라며 여행 설계에 도전했다. 이후 찬희의 설계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뜬다는 울산 간절곶에서 일출을 맞이하며 여행을 시작한 SF9. 이때 세 사람은 데뷔 초 때 입었던 분홍색 후드티를 맞춰 입은 데 이어, 찬희가 특별히 준비한 히든템 ‘초심 머리띠’를 장착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찬희는 인성-다원을 옹기 마을로 이끌었다. 이에 옹기 장인과 함께 도예 체험에 나선 세 사람은 우그러짐과 동시에 초심, 즉 흙으로 돌아가는 항아리의 모습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인성-다원-찬희는 컵 만들기에도 도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때 찬희는 손을 대는 족족 흙을 분리시키고 마는 프로 반죽 파괴범에 등극, 장인을 향해 “한번 와듀떼여~”라며 애교를 부려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와 함께 인성-다원-찬희는 20대 청춘들의 여행인 만큼 흥겨운 청춘케미를 뿜어내기도 했다. 해운대 1호 목욕탕을 찾은 세 사람은 “초심!”을 외치며 서로에게 찬물따귀를 날리며 초심도 다지고 우정도 다지는 시간을 가져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인성-다원-찬희는 가는 곳곳마다 인증샷 삼매경에 빠진 한편, 다대포 해수욕장의 일몰을 배경으로 초심 머리띠를 세워 놓고 원근법을 이용해 사진을 찍는 쪼꼬미 자태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런가 하면 세 사람은 “초심이니까 의미 있게 1호점이나, 정말 오래된 노포들을 찾아가 보자”라는 다원의 제안에 울산과 부산에 있는 장인들의 원조 맛집을 찾아 나서 관심을 높였다. 이에 인성-다원-찬희는 울산의 원조 불고기 언양 불고기부터 부드럽고 촉촉한 4대 전통 동래 파전과 동동주, 낙곱새(낙지-곱창-새우)를 최초로 탄생시킨 낙곱새 원조집까지 섭렵한 먹코스로 군침을 유발했다. 특히 “소울푸드 되겠는데?”라며 낙곱새를 먹는 내내 얼굴에 미소를 금치 못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그 맛을 더욱 궁금케 했다.

무엇보다 이날 인성-다원-찬희는 옹기 장인, 노포의 대표 등 초심을 유지하며 살아온 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초심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바로잡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한편 금요일로 자리를 옮긴 이후에도 변함없이 사랑 받고 있는 알찬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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