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종합환경기업인 TSK코퍼레이션(TSK)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기 시흥시 내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27일 발표했다.
TSK는 지난 23일 시흥시에 위치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TSK 사내 봉사단과 함께 여성용품 기부금 전달과 함께 면 생리대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제작된 선물박스는 총 200박스로 경제적인 이유로 생리대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TSK 오세욱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10여명의 TSK 사내 봉사단 뿐만 아니라 대한적십자시흥지구협의회,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시흥시지회, 매화동자원봉사센터, 장곡동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했다.
TSK 김영석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