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PD 나영석의 새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예능 '금요일 금요일 밤에'가 다음 달 처음으로 방송한다.
26일 tvN에 따르면 첫 방송을 앞둔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스포츠, 과학, 미술, 여행, 요리, 공장 등 각기 다른 소재의 6개의 쇼트 폼(short-form) 코너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해당 방송은 코너마다 다른 출연자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교수,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한준희 축구 해설가, 배우 이서진, 홍진경, 은지원, 박지윤 아나운서, 장도연, 이승기, 송민호가 출연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나영석 PD와 공동연출을 맡은 장은정 PD는 "짧은 콘텐츠, 이른바 쇼트 폼 콘텐츠가 모바일 콘텐츠의 대세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서로 다른 10분 내외의 짧은 코너들을 묶어서 선보일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