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의 트럭 ‘뉴 프리마 중형 카고’에 대한 상용차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프리마(PRIMA)는 타타대우가 2004년부터 5년 동안 개발해 내놓은 프리미엄 트럭이다. 중·대형 카고와 트랙터, 덤프, 믹서 등 다양한 구성을 갖춰 타타대우를 대표하는 라인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형 뉴 프리마 중형 카고는 이전 모델에 비해 안전사양과 첨단사양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화물차 운전자들이 선호한다는 후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효율성이 좋은 데다 편안한 주행도 보장하는 실속형 트럭”이라고 설명했다.
뉴 프리마 중형 카고의 라인업은 50여 종에 달한다. 극초장축 플러스 8.8m 및 9.1m 라인업은 중형 카고에 프리마 대형 캡을 적용했다. 장거리 수송에 최적화된 방식이다.
변속기는 ZF 6단 수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선택 사양으로 6단 자동 변속기와 9단 수동 변속기를 고를 수 있다. 디자인도 대폭 바뀌었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샤이니 블루’ 등의 색상이 추가됐다. 실내는 장시간 운행해도 불편하지 않도록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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