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KBS 1TV에서 방송되는 '이웃집 찰스'에서는 24시간 매일이 바쁜 남자 영국에서 온 데이비드 씨의 일상을 담았다. 이번 스튜디오에서는 아들바보로 소문난 알베르토가 출연, 육아아빠의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국살이 14년 차 영국에서 온 남자 데이비드, 그는 한국에서 매우 바쁜 삶을 사고 있다는데.
대학교 교수부터 밴드 기타리스트 라디오 DJ에 칼럼을 쓰는 기자까지! 못하는 일이 없는 데이비드 덕분에 데이비드의 일주일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그러나 바쁜 일정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그의 뒷모습이 어쩐지 쓸쓸하다? 집안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주말 부부 생활을 하고 있는 데이비드 부부.그래서 가족에 대한 데이비드의 마음은 항상 애틋하다.
바쁜 와중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가족과 연락하고 마음만은 늘 가족 곁에 있다는 데이비드. 바쁘고도 외로운 데이비드의 일상, '이웃집 찰스'에서 방송된다.
낮에는 점잖은 교수님의 모습이지만 무대에서는 강한 로커의 모습으로 변한다? 바로 밴드 ‘탬퍼스 더스크’의 멋진 리드기타리스트이자 리더를 맡고있는 데이비드! 한국에서 느낀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하고 싶어 직접 한국과 관련된 노래를 만들기도 했다고.
전부 외국인으로 구성된 탬퍼스 더스크는 핼러윈에 이태원에서 공연할 정도로 핫한 밴드라는데.. 핼러윈을 맞아 특별히 7080 록밴드의 모습으로 꽃단장(?)을 한 탬퍼스 더스크. 과연 성황리에 공연을 마칠 수 있을까?
한편 아내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를 준비한 데이비드. 풍선 준비부터 쉽지 않은데.. 똥손(?) 데이비드를 위해 처형과 조카들이 나섰다! 온 가족이 똘똘 뭉쳐 준비한 아내의 생일파티.
드디어 아내가 도착하기 직전! 우왕좌왕 어딘지 어설픈 데이비드. 게다가 깜짝 파티 외에 또 다른 선물이 있다는데? 과연 깜짝 파티는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을까? 스튜디오의 모든 남편들의 야유를 받은 데이비드의 서프라이즈 생일선물, '이웃집 찰스'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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