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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적 경제기업 2000개 달성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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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사회적 경제기업이 전년보다 200여 개 늘어나는 등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사업이 성과를 이뤘다고 16일 발표했다. 전남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은 12월 기준 지난해보다 197개(17%) 증가한 1333개로 집계됐다. 협동조합이 792개로 가장 많았고 마을기업 245개, 사회적 기업 214개, 자활기업 82개 순으로 나타났다.

매출과 고용 사정도 나아졌다. 2018년 말 기준 사회적 경제기업 총매출은 18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억원(7%) 증가했다. 상근직 고용 인원도 같은 기간 1716명으로 전년보다 252명(17%) 늘었다.

도는 민선 7기 들어 사회적 경제 전담부서를 신설한 뒤 올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및 지원을 확대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망에 제품 입점을 추진해 39개 기업, 538개 제품을 입점시켰다. 도는 내년에 사회적 경제 유통지원센터 건립을 마무리하고 각 시·군에 판매장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회필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 경제기업 2000개 육성을 목표로 잡고 지역 경제에서 사회적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무안=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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