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이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100% 예능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KBS에서는‘1박 2일 시즌4’ 단양 여행기 두 번째 편이 방송되었다. 이전 방송을 통해 머리 위 컵에 물 붓기 게임 결과, 연정훈과 라비가 구담봉 정상을 향했다. 생각보다힘든등산에지쳐가던 연정훈은 중간지점마다 놓여있던 물과, 미니 초코바를 보곤 아이와 같이 순수한 웃음을 지어 보여 귀여움과 안쓰러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어진 잠자리 복불복 시간. 첫 번째 게임으로 다리씨름을 시작했다. 누운 상태로 한 다리씩 올려 서로를 밀어내는 게임이다. 멤버들 모두는 문세윤과 라비를 우승 유력 후보로 뽑았다. 경기가 시작되자 큰형 연정훈이 여유로운 웃음으로 문세윤을 꺾은 라비를 이기고 우승해 실내 취침을 획득했다.
이날 연정훈은 구담봉 등산까지 하고 온 상황. 거기에 20대인 라비를 이기며 1박 2일 최강 힘의 제왕으로 등극. 여심 저 격기의 면모를 뽐내기도.
다음날 아침. 퇴근을 걸고 펼쳐진 기상미션에서 연정훈은 데뷔 이래 최고의 파격 비주얼을 선보였다. 처음 하는 기상미션에 퉁퉁 부은 얼굴과, 이리저리 뻗친 머리로 허둥지둥 미션 장소로 향했고,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미션지를 확인했지만 게임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며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선사했다.
이처럼 첫 촬영임에도 예능에 100% 적응. 다수 미션에서 반전 매력으로 맹활약하며 독보적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멤버들과의 케미 상승에 따른 빅웃음 유발이 예고된 터. 또 어떤 매력으로 매주 주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지기 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배우 연정훈이 출연하는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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