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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3년내 노인 일자리 6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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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022년까지 1725억원을 들여 노인 일자리 6만 개를 확충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창원시는 당초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만 개의 노인 일자리 만들기를 목표로 했지만 노인 인구와 빈곤율이 매년 늘어나는 현상을 고려해 1만 개 일자리를 더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재정지원 노인 일자리 사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공익형 일자리의 사업 기간을 11개월로 확대하고 1월에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신규로 시니어클럽을 만들고,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에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경비원과 주유원 등 노인이 할 수 있는 직종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지원금을 지원하는 시니어 인턴십 사업을 활용해 민간 분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 둘레길 환경정비 사업단 신설 등 지역 특화형 노인 일자리 육성, 학교·어린이집 등 지역사회 봉사형 일자리 확대, 관광해설사 등 전문직 은퇴 노인 경력·전문 일자리 육성, 노인취업상담소 운영, 노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도 확대할 방침이다. 정시영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 참여와 노후 생활 안정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원의 노인 일자리 규모는 연간 평균 1만2000개씩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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