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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23주째 상승…강남·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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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23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달부터 매주 상승률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2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13%로 전주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23주 연속 상승세다. 전국도 직전 주보다 0.01%포인트 오른 0.10%로 11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였다.

학군 및 재건축 기대가 높은 강남구와 양천구가 요동쳤다. 강남구가 0.19%에서 0.27%로, 목동이 있는 양천구는 0.18%에서 0.31%로 뛰었다. 올 들어 서울의 자치구 중 0.3%대로 상승한 곳은 처음이다. 서초·강남·송파·강동 등 강남4구의 상승률은 전주보다 0.03%포인트 오른 0.21%를 기록했다.

땅값만 10조원 넘게 투입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착공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는 0.17% 올랐다. 과천(0.88%), 하남(0.59%), 용인 수지구(0.56%) 등 서울 접근성이 좋거나 정비사업 및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울 전세 역시 2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폭(0.10%)은 전주와 같았다. 경기도에선 택지 분양이 예정된 지역의 전세가 불안이 이어졌다. 과천이 1.21% 급등해 3주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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