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경남 해안 20∼60㎜, 전라도·경북남부·경남내륙·울릉도·독도 10∼40㎜, 충청도·경북북부 5∼20㎜ 등으로 전해진다.
서울·경기 및 강원도에도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다.
강원 산지(1∼5㎝)와 강원 내륙·경북 북동 산지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빙판길에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으나 수도권·충청권·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8도, 인천 5.6도, 수원 4.7도, 춘천 5.2도, 강릉 8.2도, 청주 6.0도, 대전 5.6도, 전주 6.6도, 광주 7.7도, 제주 12.2도, 대구 7.1도, 부산 10.8도, 울산 9도, 창원 8.5도 등으로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전날(8∼16도)보다 다소 낮겠다.
밤부터 서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강해지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강해져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겠다.
특히 남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