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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신도현의 꽃거지,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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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현(사진= MBC ‘하자있는 인간들’)

신도현이 숨길 수 없는 미모의 꽃거지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금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서연(오연서 분)과 외모 강박증이 있는 강우(안재현 분)가 서로의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사랑을 찾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신도현은 극 중 의문의 인물 백장미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장미는 청순하고 예쁜 외모와 타고난 백치미의 콜라보를 가진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우연히 만나게 된 서연의 사심 없는 친절에 반해 동경심을 갖고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며, 달콤 살벌한 워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첫 등장부터 신도현의 충격적인 비주얼 속 숨겨지지 않는 미모는 한껏 빛을 발했다. 부스스한 히피펌과 후줄근한 옷차림을 하고선 현금 다발이 든 가방을 들고 이곳, 저곳을 배회하는 모습은 무언가 의문스러운 인물임을 짐작케 하기 충분했다. 그런 가운데 서연과의 엉뚱한 첫 만남도 그려져 앞으로 이들이 어떤 전개로 관계를 이어 나갈지 관심을 모았다.

신도현은 그동안 팔색조 매력의 사기꾼 소은지, 수수하면서도 씩씩한 여고생 예지로 댄스스포츠 실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도회적인 분위기의 비서 장미호를 거쳐 콤플렉스를 이겨내고 당당하게 춤을 출 수 있게 된 여대생 수지 역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꾸준한 변신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가지고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신도현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이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매주 수, 목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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