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미녀들의 수다’ 당시 전성기를 회상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의 10년차 주부 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에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녀들의 수다’ 이후 인기를 언급했다. 당시 에바는 뛰어난 미모와 4개국어에 능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기자님들 그리고 광고 섭외, 방송 섭외 등 하루 종일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에바는 “당시에 나가면 사람들이 알아봐 주시고 사인도 해달라고 했다. 그 때는 아파트 광고에 피부과 광고, 신용카드 광고도 했었다”면서 “그렇게 광고를 찍고 나면 돈을 안 쓰고 모았다. 그 돈으로 집을 살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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