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충북 청주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최용식·김동우 부회장, 윤택진 충북중소기업회장, 윤희경 충북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한 충북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도청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인들은 충북지역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주요 현안인 지역중기제품구매 때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확대, 충북개발공사의 지역업체 활용,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지역 물류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확대, 우수 단체표준제품 우선구매 확대, 충북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농약·농자재 물류센터 설치 지원 등 충북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애로해소를 위한 11건의 과제들이 건의되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세계경제가 어려움에 처한 현실 속에서 우리경제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 없이 경제성장율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충북의 중소기업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기술개발을 통한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 차원에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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