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를 위한 세금 납부 관리 솔루션이 새롭게 출시돼 화제다.
혜움세무회계는 세금 납부에 초점을 맞춘 세무 자동화 브랜드 ‘킵’을 출시했다. 세금 납부 시기를 놓쳐 가산세를 내야 하는 사업자가 예상외로 많아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비스를 출시한 것. 킵은 기존 알림톡을 통해 세금 납부 일정부터 납부까지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앱(APP)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가입 즉시 납부 예정 세금 조회 및 간편 납부 처리가 가능하다. 부가세 등 국세 13종, 원천세 등 지방세 11종 등 24종의 세금 처리를 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미납 고지서 확인도 가능하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도록 관리해준다. 향후 중복 납부 확인 등의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재희 혜움세무회계 대표 세무사는 “킵은 납부할 세금을 미리 챙겨줘 사업자가 받는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없애줄 것이다”이라며 “사업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세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IT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킵은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