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99.13

  • 91.46
  • 2.24%
코스닥

916.11

  • 22.72
  • 2.42%
1/7

김도진 기업은행장, 3년간 지구 세 바퀴 돌았다…전 영업점 방문 달성

관련종목

2025-12-16 20:44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김도진 기업은행장, 3년간 지구 세 바퀴 돌았다…전 영업점 방문 달성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임기 내 모든 영업점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20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이 19일 군산산단지점 방문을 마지막으로 국내외 691개의 모든 점포 방문을 마무리했다.


      3년에 걸친 '현장속으로'의 마지막 여정은 나운동지점, 군산지점, 군산산단지점 세 곳이었다. 김 행장은 평소와 똑같이 마지막 지점에서도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들었다.

      김 행장은 취임 초부터 "고객과 현장이 가장 중요한 경영의 축"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난 후 싸움의 방책을 정한다는 '문견이정'의 자세를 항상 강조해왔다.


      취임 초부터 올해까지 새해 첫 일정은 항상 영업점 방문이었다. 2017년 인천검단산업단지지점, 인천원당지점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평창올림픽 유치를 앞뒀던 강원도의 속초지점, 올해는 대륙 최남단 지점인 거제·통영·여수지점 등을 방문했다.

      김 행장이 3년 동안 만난 직원은 총 1만2478명, 영업점 방문을 위해 이동한 거리는 12만5024km다. 지구 세 바퀴를 넘게 돈 셈이다.


      김 행장은 “현장은 이익의 원천이자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직접 듣고 본 현장의 소리와 모습을 바탕으로 IBK기업은행이 진정한 의미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