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정부 정책자금을 한 자리에서 정리하고 기업 부동산의 앞날을 전망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정책자금을 제 때에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이 여전히 많은 가운데 정책자금 관련 업계의 컨설팅 역시 대출 알선이나 보험영업에 치우쳤던 것도 현실이다.
이에 이번 세미나는 출연금과 보조금,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 융자에 이르기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정책자금을 일목요연하게 한자리에서 정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중에는 매년 초에 소진돼 버리는 경우도 발생하는 것처럼 내년을 대비해 연말에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아울러 눈 앞의 현실로 다가온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기업의 부동산 전략은 어떻게 짜야 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혁신적인 아이템, 높은 생산성 못지 않게 기업의 흥망을 가를 수 있는 부동산 입지 역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지난 주 1회 세미나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는 “그동안 정책자금과 관련해 공기관 자료를 찾아보며 공부도 하고 정책자금을 받았다는 주변 업체에도 물어보기도 했으나 막상 우리 회사는 어떤 자금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정리가 되지 않아 답답했다. 상세한 정보는 좀더 알아봐야 겠으나 밑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아 도움이 됐다”는 참가후기를 전했다.
참석자에겐 세미나 현장에서 한국경제신문사의 신간 도서를 증정하고 참가신청자 전원에게 모바일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한경부동산 세미나 안내페이지(event.hankyung.com/seminar/estate191115)를 이용하거나 전화(02-3277-9986)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2000원.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