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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외국인 유학생에 한국 문화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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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부터 총 1만2,000여명 외국인 유학생 초청
 -현대차 사업장 견학 및 전통문화 체험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31일부터 15일까지 외국인 유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2019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자동차 산업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000명을 초청해 후각(와인&머루잼 만들기), 청각(K-팝 체험), 촉각(부채 만들기), 시각(한글 도장 만들기), 미각(한국 음식 만들기) 등 5가지 테마로 그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외에 현대차 공장과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대차 사업장도 방문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에도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의 참여를 통해 국내외 외국인들에게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를 소개하고 SNS 등을 활용해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09년부터 서로 다른 문화에서 성장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조기 적응을 돕고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현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16만명을 넘어선 만큼 많은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차그룹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을 위해 매년 1,000여명의 대학생에게 해외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공연예술 분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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