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의 경우 유동인구가 얼마나 풍부한지 여부에 따라 상권 활성화 가능성이 점쳐진다. 특히 다양한 시설을 갖춘 대규모 생활 SOC가 들어서면 상권 유동인구 증가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상업시설 투자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호재로 꼽힌다.
수성구 만촌동 1040-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단지내 상업시설이 인근에 대규모 문화체육복합시설 조성 예정으로 상가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 10월 ‘(가칭)수성 행복드림센터’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인근인 만촌3동 수성대학교 정문 우측에 수영장, 공공도서관, 가족센터, 주거지 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이다.
이 문화체육복합시설이 완성되면 만촌?범어의 풍부한 이용객들이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단지내 상업시설을 경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단지내 상업시설은 이미 활성화된 만촌네거리 상권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린다. 달구벌대로변 입지로 상가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며 만촌역 초역세권으로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도 위치한다.
14개 명문 초중고와 수성대학교 등이 인접한 교육특화상권으로 1020세대 젊은 수요를 확보하였으며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고정고객은 물론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의 배후수요도 폭넓게 형성되어 있다.
규모는 1층 30호, 2층 14호 총 44개 점포이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6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하였고 인테리어 특화와 맞춤형 층별테마로 집객파워를 높였다.
한 분양 관계자는 “달구벌대로와 만촌역이라는 입지장점에 만촌?범어 주민들의 숙원인 수영장을 갖춘 문화체육복합시설이 인근에 들어서면서 상가가치가 올라가고 있다.”면서 “우리 단지의 고정수요와 주변 탄탄한 배후수요가 뒷받침되는 만큼 조기 분양마감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단지내 상업시설의 모델하우스는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이며 현재 호실지정 계약중으로 서두를수록 더 좋은 호실을 선점할 수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