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안 기자] 다시금 미세먼지의 공격이 시작됐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급증하는 가운데 피부에도 비상이 걸린 것. 추운 날씨에도 어김없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는 기온에 상관없이 피부를 공격하고 있다. 보이지 않지만 서서히 피부를 연약하게 만드는 미세먼지는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가려움과 붉은기를 동반한다.
피부 질환을 발생시키는 미세먼지를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모공 속으로 먼지가 침투해 각종 질환을 일으키고 피부 알레르기와 같은 피부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 이럴 때는 무작정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보다도 피부 본연의 보호막을 튼튼히 하고 미세먼지를 제대로 닦아내는 것이 급선무다.
대기가 건조해 피부 상태가 최악으로 치닫기 쉬운 계절, 미세먼지의 공격까지 더해져 피부에게 가혹한 만큼 피부를 잠재울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외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를 원상으로 복구할 수 있는 에센셜 아이템을 만나보자.
>>미세먼지 ‘나쁨’인 날 피부 세안 어떻게?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피부를 공격할 경우 피부는 더욱 예민해진다. 피부를 예민하게 만드는 다양한 오염 물질은 피부 방어벽을 뚫고 트러블을 만들어낸다. 이뿐만 아니라 추위에도 끄떡 없는 피부를 금세 예민하고 민감한 상태로 변화시키는 것도 미세먼지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대적할 방법은 바로 세안. 외출 후 피부에 달라붙은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세정하는 것이 피부를 위한 첫 번째 방법이다.
우선 외출 후 집에 들어와 곧바로 세안하는 것은 기본적인 수칙. 클렌징 제품은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는 약산성 제품을 선택하자. 피부 산성도를 맞춰주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고통 받은 피부를 부드럽게 잠재울 수 있다.
하지만 깨끗하게 세안한다고 해서 세안 시간을 늘리는 것은 금물이다. 롤링하며 빠져나온 노폐물이 장시간 피부 위에 겉돌게 되면 다시 모공 속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천연 유래 성분의 세정제로 단시간 안에 빠르게 세안할 것을 추천한다.
아이소이 센시티브 스킨 안티 더스트 클렌징폼 외부 유해 물질을 흡착하고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마린바이오 콤플렉스가 유해 활성 산소 억제 효소의 촉진을 도와주는 미세먼지 흡착을 돕는 클렌징 폼. 미세 버블이 모공 안에 낀 유해 물질을 씻어 내주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돕는 천연 유래 계면 활성제로 자극 없이 부드럽고 깨끗하게 세안할 수 있다.
>>피부 장벽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건강한 피부를 사수하기 위해서는 피부 본연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하는 세안제와 스킨케어뿐 아니라 미세먼지로 고통 받은 피부를 진정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특히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질 경우 피부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게 적절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 지성 피부일 경우 유분 분비가 활발하므로 미세먼지를 더욱 흡착할 수 있기 때문에 유분은 덜어내고 수분을 채워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교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각질 제거도 빠질 수 없다. 피부 턴오버 주기에 따라 피부 각질이 탈락하지만 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 물질을 만난 피부는 제때 각질이 탈락하지 못하고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피지와 블랙헤드, 각질과 미세먼지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피부가 유난히 민감해져 있을 때는 각질이 부각된 부분만 스크럽 제품을 사용할 것.
또한 피부 장벽을 튼튼히 하기 위해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수분 보충에 탁월한 마스크팩을 주 1~2회 사용하거나 진정 케어에 도움 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탁월하다.
셀트윗 이엑스 시그널 컨트롤 마스크 피부 장벽에 도움을 주고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마스크팩. 자연 유래 보습 특허 성분인 아쿠악실이 피부 수분력을 강화해준다. 저자극 성분으로 민감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 DB, 아이소이, 셀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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