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기업자금은 중소기업 자금지원의 한 종류로 업력 7년 미만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 대상 지원금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고용창출 도모에 기여한다. 규모는 2019년 기준 2조 1,300억원이다. 2018년 11월말 기준 신청기업 13,658개사 중 11,179개사를 선정해 지원하였으며, 업체당 평균 지원금은 2.2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혁신창업지원자금, 일자리창출촉진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으로 구분된다. 혁신창업지원자금과 일자리창출촉진자금은 사업 개시일로부터 7년 미만 중소기업 대상이며, 그 중 일자리창출촉진자금은 3년 연속 일자리 증가 기업이나 청년 근로자 고용 기업이 해당된다. 개발기술사업화는 자체 기술을 사업화하고자 하는 이노비즈, 메인비즈, 벤처기업, 지식재산경영인증 기업이 해당된다.
지원금(융자)의 범위는 시설자금과 투자자금, 운전자금이 있다. 시설자금은 유통 및 물류시설 등에 소요되는 자금뿐만 아니라 사업장 건축자금, 토지구입비, 임차보증금 등 사업장 확보자금이 가능하다. 투자자금은 지식재산권 매입과 외부 연구용역 비용, SW 구입 비용 등에 소요되는 비용이다. 운전자금은 창업소요 비용, 제품생산 비용 및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자금과 개발기술의 사업화에 소요되는 원부자재 구입비용, 시장개척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기존 제품 및 공정 개선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과 환경 개선을 통한 중소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정책자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엔 출연금, 보조금은 물론 시설 및 운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출(융자금)도 포함된다.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는 이러한 제도를 통해 경쟁력 제고와 매출 확장을 실현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종류가 수백여가지가 있고 자격요건이 다양하여 기업을 운영하며 직접 알아보는 것이 쉽지 않다. 일선 현장에선 이런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 갖춰야 요건이 까다롭고 준비해야할 서류도 많아 지레 포기하는 기업들도 상당수에 이른다고 전한다. 매일 기업 운영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미처 이를 챙겨 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창업기업자금은 신정기업 중 약 82% 기업이 평균 2.2억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챙길 것이 많지만 준비만 잘 한다면 충분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정책자금의 종류와 준비를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이에 한경닷컴은 ‘알아야 받을 수 있는 정책자금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정책자금의 종류와 자격요건, 우리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정책자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을 직접 운영하고 계신 사장님이라면 더욱 알아두어야 할 ‘내가 놓치고 있는 혜택’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세미나는 릴레이 세미나 형태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11월 15일에 선릉역 인근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 02-3277-9986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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