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주최 제1회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수상
은행장 취임 이후 워라밸 문화 성공적으로 정착
‘직원이 행복한 은행’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 인정 받아
부산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임직원 및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본점 오션홀(대강당)을 개방해 매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이어가는 ‘워라밸 컬쳐 인(in)부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2019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빈대인 은행장이 일·생활균형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워라밸 최고경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19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는 일·생활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을 시상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해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부산시가 개최한 행사이다.수상자 및 수상기업 시상식은 지난 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19 워라밸 주간 기념식(부산 워라밸 페어)에서 실시됐다.
시상 부문은 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 종합우수 부문, 일하는 방식 부문, 육아휴직활성화 부문 등 총4개 부문으로 빈대인 부산은행장(사진)은 ‘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빈대인 은행장 취임 이후 PC셧다운, 장기휴가지원, 워크다이어트, 유연근무제 시행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평소「직원이 행복한 은행」을 만들기 위한 은행장의 가치관이 전 직원에게 공유돼 성공적으로 워라밸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오후 6시 PC가 강제로 꺼지는 PC오프제를 시행하면서 은행권 최초로 주 52시간 근무제를 공식적으로 도입해 새로운 기업문화로 워라밸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본점 오션홀(대강당)을 개방해 매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이어가는 ‘워라밸 컬쳐 인(in)부산’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임직원 및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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