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매송휴게소서 '화물차·건설기계 교통안전 캠페인' 시행
국토교통부가 유관기관 합동으로 6일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화물차·건설기계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물차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매송휴게소(하행)에서 14개 기관·단체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차 및 건설기계 후부반사띠 부착 시연, 차로이탈경고장치 지원사업 안내, 운전사각지대 체험, 무상점검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이 안내된다.
최근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신규제작 되는 총 중량 7.5t 초과 화물·특수차 및 3.5t 초과 피견인자동차의 옆면과 뒷면에 반사띠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에 국토부는 기존 운행 중인 사업용 화물차에 화물차 반사띠를 지원(약 5,000대 규모)하며 전국 화물거점지역(터미널, 휴게소) 등에서도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졸음운전 예방의 일환으로 장착이 의무화된 차로이탈경고장치에 대해 영상설명과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절차를 안내해 조기에 장착이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형 건설기계에 사각지대를 설치, 휴게소 이용자들과 운전자들에게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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