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이 오는 10일 용인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제대를 한다.
4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이 밝히면서 "군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이 복무 중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이자 중점 관리 지역으로 팬들과 취재진의 방문이 예상돼 전역 장소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전역하는 부대 앞 장소가 매우 협소해 팬들과 취재진의 안전 사고가 우려되고 있어 방문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양과 대성에 앞서 지난 10월 26일 지드래곤도 근무지인 철원이 아닌 용인에 있는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제대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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