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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집] 마곡지구 호재 입은 '화곡푸르지오' 전용 84㎡ 최고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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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화곡동 '화곡푸르지오'가 마곡지구 개발 호재를 입고 최고가로 거래됐다.

31일 화곡동 일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이달 중순 7억78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지금까지 거래된 가격 중에 가장 높다. 김정숙 화곡푸르지오공인 대표는 "최근 강서 힐스테이트 등 이 지역 단지들이 전체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라며 "화곡푸르지오 전용 84㎡는 중소형 면적으로 갈아타기를 원할 때 접근하기 쉬운 금액대라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2002년 입주한 이 단지는 2176가구 규모다. 전용 84~192㎡로 구성돼 중소형 면적대부터 대형 면적대까지 갖췄다. 숲세권·학세권·역세권 등의 조건을 두루 갖춘 단지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까지 걸어서 5~10분 정도 걸린다. 단지 주변 버스정류장에서 수도권 각지로 움직이는 버스를 탈 수 있다. 수명산(72m)이 맞닿아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바탕골공원, 미리내공원, 대원공원 등도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

강신초가 단지 옆에 있어 초등학생 자녀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발산초 신월중 신화중 덕원중 화곡중·고 덕원여고 덕원예고 명덕외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이 단지가 속한 강서구는 첨단산업단지인 마곡지구 개발로 변화를 겪고 있다. 마곡지구에는 LG화학,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생명과학 등 다양한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산업단지 외에 1만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되면서 대형 학원가도 형성되는 중이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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