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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독서경영 통한 경영철학 공유…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리더 육성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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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독서 경영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이루고 Global Media Commerce 리더를 육성한다’는 독서경영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단계별로 목표를 수립하고 그 목표에 맞는 운영 방침을 세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롯데홈쇼핑에서는 독서경영을 통해 최고경영자(CEO)의 경영철학을 전파하고, 회사 전반에 누구나 책을 가깝게 여기는 독서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제반 시설을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이 독서를 통해 업무 역량 및 자기 계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무엇보다 책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식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속적으로 ‘책’이란 매개물을 통해 ‘지역사회 지식 나눔’을 실천해 왔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개설해 왔으며, 롯데홈쇼핑만이 할 수 있는 나눔활동을 위해 방송 전문 인력들의 재능기부를 활용,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에도 힘쓰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친근한 독서문화’와 ‘나누는 독서문화’ 두 가지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독서경영을 펼치고 있다. ‘친근한 독서문화’는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하고, 또 책을 읽고 싶은 직원들이 언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엇보다 롯데홈쇼핑은 ‘친근한 독서문화’를 통해 직원들의 손길이 닿는 공간 어디서든 쉽게 책을 접하며 책에 대한 부담을 덜고, 독서의 진입장벽을 낮춰 시간이 날 때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1月1讀 문화 조성 및 임직원 자기계발 강화’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교보문고와 연계해 롯데홈쇼핑만의 온라인 도서 구매 사이트를 열어 책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사이트에서 책을 구매할 때 분기별 첫 달에는 CEO 추천도서를 구매하게 해 CEO의 경영철학을 전파했다.

롯데홈쇼핑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이는 다양한 실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롯데홈쇼핑이 적극적으로 독서경영을 해온 기록은 독서경영 관련 예산으로 나타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018년에만 독서경영으로 1억5000만원의 비용을 활용했고, 이 중 직원들이 원하는 도서를 지원하는 비용으로 전체 독서경영 비용 중 약 3분의 2를 활용했다.

롯데홈쇼핑은 독서 관련 나눔 활동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먼저 임직원들의 독서 봉사활동 참여 횟수가 가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참여 인원 역시 2017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적극적인 독서경영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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