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누적 판매대수 2만5000대를 돌파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7일 경기 평택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2만5000번째 출고 고객인 김혜경 씨를 초청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출고된 차량은 볼보 FMX덤프트럭이다. 건설작업에 적합한 트럭으로 높은 생산성과 내구성이 돋보이는 모델이라는 평가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997년 1호차를 출고했다. 10년 뒤인 2007년에 5000호, 그 이후 5년 뒤인 2012년에 1만 호차를 내놨다. 출고 속도는 계속 빨라졌다. 1만5000호 차량은 3년 뒤인 2015년에, 2만 호 차량은 2년 뒤인 2017년에 출고했다. 회사는 김씨에게 트럭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출고식에 참석한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사업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정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서비스 네트워크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