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37.42

  • 14.32
  • 0.30%
코스닥

941.43

  • 0.75
  • 0.08%
1/4

올 김장비용 30만원 안팎…작년보다 10% 늘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올 김장비용 30만원 안팎…작년보다 10% 늘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은 30만원 안팎으로 작년보다 10%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태풍 등의 여파로 가을배추와 무 재배면적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김장채소 수급전망 및 수급안정대책을 내놓았다. 농식품부는 올해 김장비용이 4인 가족 기준(김치 20포기)으로 △배추 9만4000원 △무 3만원 △고춧가루 5만2000원 △굴 4만6000원 △젓갈 2만9000원 등 3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비용 상승을 이끄는 건 배추와 무다. 초가을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해 재배면적이 줄어든 데다 피해복구 과정에서 영농비도 상승해서다. 올해 가을배추와 무 재배면적은 각각 1만968㏊와 5344㏊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75년 이후 가장 작았다.

    농식품부는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110만t)이 평년보다 21% 줄어들면서 도매가격(서울 가락시장 경락가격 기준)이 포기당 2500~3000원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가을무 가격도 생산량 감소(38만t, 전년 대비 -18%)로 개당 2000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매가격은 이보다 훨씬 높게 형성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5일 배추 한 포기 가격은 5680원으로 평년의 2배에 달했다. 무 역시 2866원으로 평년(1768원)보다 62.1% 높았다.


    김장 양념재료 가격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고추는 평년 수준 생산량(7만9000t)을 유지한 데다 8~9월에 미리 구매한 가정이 많아 향후 가격은 600g당 8만6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작년보다 30% 낮은 수준이다. 마늘 가격도 작년보다 35% 낮은 ㎏당 4000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