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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정, 현실 신입사원으로 완벽 변신... '도회적 분위기로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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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정 (사진=해당영상 캡처)

최근 신예 방은정이 출연한 네이처리퍼블릭'네리빡특가' CF가 재미와 더불어 신선함까지 사로잡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공개된 해당CF에서 방은정은 상품개발팀 신입사원 김네리 역으로 등장해"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을 하며 이른바'꼰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는 직장 상사 밑에서 고통받는 신입사원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해에도 뷰티제품 모델로 활동한 방은정은 이번 네이처리퍼블릭 CF에서도 그녀만의 도회적인 분위기로 이목을 끄는 동시에, CF 속 상사인 오대환의 마르지 않는 잔소리로 지쳐가는 모습과 이에 쌓인 분노가 폭발한 모습을 현실감 넘치는 연기 속에 녹여내며 사실감을 더했다.

방은정은 데뷔작‘거인’부터 국내외 평단의 주목을 받은 영화‘박화영’등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와 더불어 웹드라마'오늘도 무사히'시리즈와'기준이 필요해'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자신만의 밝고 당찬 매력이 돋보이는 방은정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와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방은정은 지난 여름 성결대 워크샵 작품이자, 현실적이면서도 애잔한 가족애를 그린 단편영화'기억된다는 것'의 촬영을 마무리지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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