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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내달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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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오는 11월 대구 중구 태평로 2가 7-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구역'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의 6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1개동과 아파트 5개동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3~46㎡의 150실이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2㎡의 803가구다.

단지는 대구 중구에서 가장 높은 49층의 최고층 단지로 조성된다. 대구의 구도심이자 중심인 대구역과 가깝다. 대구 지하철 1호선을 통해 2호선 반월당역, 3호선 명덕역 등 환승도 편리해 대구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신천대로를 비롯해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 대구의 주요 간선도로와도 가깝다.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와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등 각종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도 가깝다. 롯데 시네마, CGV를 비롯한 영화관과 프로축구 대구FC의 홈경기장인 DGB대구은행파크도 멀지 않다.

종로초등학교가 도보권이고 달성초와 경일중, 경명여자중·고, 칠성고 등과도 가깝다. 대구 중앙도서관이 인근에 있고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도 부근이다. 경상감영공원과 달성공원도 가까이 있다.

대구 중구에서는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현재 사업 추진 중인 곳만 10여 곳에 달할 정도다. 대구역에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지날 예정이다. 지난 4월 착공에 돌입한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의 경부선 철도를 활용해 운행할 예정이다. 경북 구미시에서 경산시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로 조성된다.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4베이 위주의 평면설계를 선보인다. 대부분의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도 신경 썼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을 배치해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배치했다.

힐스테이트의 하이오티(Hi-oT, 현대건설과 힐스테이트, 하이테크의 'H'와 IoT의 합성어) 서비스도 도입된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집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으로 조명과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차량 입차알림은 물론 엘리베이터 호출, 택배 알림 등 공용부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청정 시스템도 도입된다. 세대 내 셀프 클린(Self-Clean) 바닥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552(만촌역 인근)에 마련된다. 홍보관은 중구 국채보상로 151길 105(신천교 앞)에 운영중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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