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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니다 천리마마트' 이동휘, '그랜절' 완벽 재현→'만찢남의 정석'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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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니다 천리마마트 (사진=tvN)


배우 이동휘가 ‘그랜절’을 현실에서 완벽 그려내며 만찢남에 등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이하 ‘천리마마트’)’에서는 석구(이동휘 분)가 그랜절을 선보이며 레전드 회차를 탄생시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석구는 불량 청소년들의 성지가 된 오락실 때문에 마트가 엉망이 되자 멘붕에 빠졌다. 결국 사건의 주범 복동(김병철 분)이 피리로 아이들을 밖으로 유인하며 사건은 해결됐지만, 복동이 시세의 3배의 가격을 주고 묵을 입점시키며 다시 고통받게 됐다. 하지만 반전이 이어졌다. 수라묵이 초대박 난 것. 이에 석구는 다시 한번 복동의 결단력에 감탄하며 매출 급상승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가운데 권영구(박호산 분)가 석구에게 본사 과장 자리를 제안하며 복동을 배신하라고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석구는 배신은 못 하겠다고 외친 뒤, 제안을 회수하려는 권영구에게 “권전무님도 따르고 싶다. 두 분이 화해하시면 될 것 같다”며 해맑은 미소로 예상치도 못한 허를 찌르는 선언으로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석구가 천리마마트로 시찰을 나온 봉황시 의원 김치아(우현 분)에게 잘 보이려 아무나 하지 못한다는 그랜절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랜절은 가장 예의 바른 절로 물구나무를 선 채 절을 하는 고난도 기술, 이를 본 마트 직원들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깜짝 놀라 표정을 지어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켰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동휘가 웹툰이 드라마화된다는 소식과 함께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그랜절’을 완벽하게 소화해 역대급 레전드 회차를 탄생시켰다. 이동휘는 석구 그 자체가 되어 다리를 하늘 위로 절도 있게 쭉 뻗어 ‘그랜절’을 완성했는데, 웹툰을 그대로 현실화해 호평을 얻었다.

이렇게 매회 상상을 현실로, 완벽하게 해내고 있는 이동휘의 활약이 ‘천리마마트’의 완성도까지 높였다.

한편 이동휘 주연의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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