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의 프리미엄 홈 오디오 신제품인 ‘사이테이션’을 오는 22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여러 대의 오디오를 하나의 그룹으로 쉽게 연결할 수 있는 ‘멀티룸 시스템’이 장점으로 꼽힌다. 사운드 타워, 사운드바, 포터블 오디오 등 8개 모델 가운데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고 나중에 다른 제품을 사서 연동할 수 있다.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하면 날씨 확인, 정보 검색 등도 간단한 음성으로 실행할 수 있다. 음악 스트리밍 앱(응용프로그램)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디자인은 ‘iF 디자인 어워드’ ‘EISA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글로벌 유력 디자인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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