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첫 정규앨범 'THINKING' 라이브 무대를 첫 공개했다.
지코는 5일 방송된 KBS2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1 더블 타이틀곡 '사람'과 '천둥벌거숭이'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지코는 'Boys And Girls'를 부르며 등장, 경쾌한 리듬에 탁월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최근 발표한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1의 더블 타이틀곡 '천둥벌거숭이'를 즉석 라이브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유희열 역시 "랩을 하기 편한 반주가 아닌데 엄청나다"며 극찬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사람' 무대도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미니멀한 리듬 속 지코의 진솔한 이야기가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지코는 신곡 '사람'에 대해 "처음으로 나라는 사람이 어떨까 생각을 했다. 솔직하게 자신을 관찰하는 시간이었다"며 작업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코는 목표에 대한 물음에 "목표에 대한 성취감이 이전엔 스릴이었는데 지금은 좀 두려움이다. 이제는 앞에 놓여진 것을 하나하나 충실하게 소화하고 싶다"고 멋진 포부를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이처럼 지코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여전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 매너, 입담을 뽐내며 명불허전 '지코의 귀환'을 알렸다.
데뷔 8년 만에 발표한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1은 지코의 생각으로 바라본 청춘의 자화상을 담은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 '사람'과 '천둥벌거숭이'가 공개와 함께 음원차트를 접수하며 '더블 히트'를 달성했다.
더욱이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를 넘나드는 지코의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음악성은 물론 대중성, 화제성까지 잡는데 성공했다.
한편, 지코는 최근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1을 발표했으며, 10월 중 'THINKING' Part.2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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