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 양세종이 우도환에게 칼끝을 겨눴다.
4일 밤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가 첫방송 됐다.
이날 서휘(양세종)는 이방원(장혁)의 명을 받고 남전(안내상)을 잡기 위해 취월당에 도착했다. 자신의 아비를 지키려는 남선호(우도환)는 그의 앞을 가로막았다.
서휘는 남선호에게 "네 아비를 죽이고 난 여기서 죽는다. 허니 넌 내 피로 낸 길에서 살아라"라고 했고, 남선호는 "내 아비는 네 칼에 죽어선 안 돼"라고 말했다.
이에 서휘는 "우리들 끝, 여기인 것 같다"고 했다.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이다.
김동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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