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인이 명품 상속녀 신새미로 완벽 변신을 예고했다.
2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김지인은 극 중 SI그룹의 상속녀 신새미 역을 맡아 도도하고 예쁜 외모 속 넘치는 애교로 반전 매력을 꾀한다.
만화 속에서 툭 튀어나온 것 같은 비주얼로 안수철(김현목 분)과 함께 자타공인 ‘만담 남매’를 자처하며 인간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 낼 예정.
특히 오남주(김영대 분)를 두고 여주다(이나은 분)와 귀여운 신경전을 벌이며 일편단심 순정녀의 해바라기 사랑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더불어 공개된 사진 속 극 중 패션도 새미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백화점 상속녀답게 세련되고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완성한 교복룩은 매 회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기 충분하다.
김지인은 그동안 웹드라마 ‘한입만’과 단막극 ‘너를 싫어하는 방법’ 등을 통해 1020 시청자들의 워너비 랜선여친으로 등극하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케 만든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