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트롯'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단독 리사이틀을 앞둔 가운데 해당 공연 영상을 담은 '송가인 특집쇼'의 방송 편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송가인이 오는 11월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데뷔 후 첫 단독 리사이틀인 ‘Again(어게인)’을 개최 할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이에 24일 TV조선 측은 "'송가인의 단독 리사이틀 Again' 공연 150분 중 90분가량 분량을 특집쇼로 편성한다'고 알려진 내용에 대해 "해당 프로그램의 편성이 확정된 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지난 23일 송가인 단독 콘서트의 공연 150분 중 90분 가량을 TV조선을 통해 특집쇼로 방송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송가인은 TV조선 '내일은-미스트롯'에 출연해 1위를 차지하며 각종 행사 참여와 예능 프로그램, 광고 등을 섭렵했다. 데뷔 후 첫 리사이틀을 위해 현재 송가인 측은 심도 있는 기획과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신곡을 발표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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