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안영미가 절제를 선언했다.
오늘(23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게스트로 안영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옥탑망 멤버들에게는 김신영, 신봉선, 홍현희를 합친 사람이 왔다는 정보가 주어지며 강렬한 인상의 인물이 등장할 것을 암시했다.
민경훈이 "저 세 분도 대단하신 분인데 합친 사람이면"이라며 혼란해하는 순간에 안영미가 문을 열고 나타났다.
안영미는 등장하자마자 "경훈아 놀자. 네 자취방 맞지?"라고 물으며 민경훈과 프리허그로 인사했다. 또 "아니 자취방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라고 너스레를 떨며 주변의 웃음을 자아내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옆에 있던 김숙은 "우리랑은 인사 안 해?"라며 물었고, 안영미는 "원래 아는 사람들끼리 뭘 인사를 해"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숙이 "왜 이렇게 점잖아졌어"라며 의아해하자, 안영미는 "예비 시어머님께서 유일하게 보는 프로그램이 이거다. 지금 이게(가슴춤) 금단 현상이 있다. 너무 힘든데 참고 있다. 참겠습니다, 오늘만큼은"라며 예비 시어머님을 위해 절제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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