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아빠 양동근이 새 가족을 맞이한다.
22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에서는 양동근 가족이 셋째 출산 이후 또 다른 경사스러운(?) 일이 공개된다.
이날 아이들이 유치원에 간 사이 외출한 양동근 부부는 누군가에게 의문의 가방을 건네받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 안에서 깜짝 등장한 것은 바로 강아지다.
삼남매가 유치원에 다니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 미키를 위해 평소 반려견을 한 마리 더 입양 할 지 여부를 고민해왔던 양동근 부부가 드디어 둘째 강아지를 들이기로 결정한다. 강아지를 본 아내 박가람은 “만화에서 나오는 개 같아. 만.찢.개 같아”라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양동근은 아이를 셋 낳은 이후로 더 이상의 아이는 없다고 선언했던 아내가 최근 “넷째 낳을까?”라는 발언을 한 적 있다고 깜짝 고백하며 마음으로 낳은(?) 막내 강아지를 데려오게 된 이유를 설명한다.
또 아내 박가람은 삼남매에게 새끼강아지는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고 교육하며 달콤하고 살벌한 면모를 보인다. MC 서장훈은 “아내분이 말씀을 단호하게 하시는 편이에요?”라고 물어보고 이에 양동근은 “나에게도 한방에 알아듣게 딱! 이야기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양동근 가족이 그릴 본격적 애X견 로맨스의 서막은 22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SBS 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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