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열애설이 났던 배우 손예진, 현빈이 몽골로 동반 촬영을 떠났다.
지난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손예진과 현빈 등은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국했다.
'사랑의 불시착' 팀은 몽골 촬영에 앞서 지난달 스위스로 출국해 촬영을 마친 바 있다. 이에 스위스와 몽골에서 손예진과 현빈의 어떤 모습이 담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윤세리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극비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두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두 사람이 미국에서 함께 장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현빈의 소속사 측은 "두 배우가 워낙 친분이 있다 보니까 서로 미국에 체류 중인 걸 알고 만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