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어머니가 박수홍 어머니에게 미안해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과 함께 네일숍을 찾은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철은 "네일숍 다닌 지 14년 됐다"라며 "2~3주에 한 번 온다. 오기 시작하니까 손톱이 지저분한 것을 못 보겠다"고 말했다. 반면 난생 처음 네일숍을 찾은 박수홍은 "너를 통해 신문물을 배운다"며 신기해했다.
김희철은 "클럽을 가르쳐준 사람도 나다"고 말했고, 박수홍 어머니는 충격을 받았다. 이에 김희철 어머니는 "죄송하다"며 미안해했다.
김희철은 "한참 클럽 다닐때 수홍이 형이 구석에 쭈그리고 있더라. 그래서 내가 손잡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인사시켜줬다"고 밝혔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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