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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버닝썬' 윤총경 인증샷…"회식 때 찍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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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후보자가 인사 청문회에서 '버닝썬 논란' 당시 빅뱅 전 멤버 승리와 유착 의혹을 빚은 윤모 총경과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조 후보자는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된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윤총경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전체 회식 당시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은 윤총경과 조국 후보자가 함께 찍은 사진과 관련해 어떻게 찍힌 것인지, 따로 관련이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조국 후보자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가끔 전체 회식을 한다"며 "그 자리엔 저와 구성원 모두 참석하지만, 초반에 오는 사람도 있고 업무를 마치고 오는 사람도 있어 정확한 인원엔 변동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진을 찍어준 사람에 대해선 "직원이 찍은 것 같다"고 밝혔다.

버닝썬 사건은 올해 1월 클럽 버닝썬에서 불거진 폭력 사건을 시작으로 성폭행, 마약, 경찰 유착까지 꼬리를 무는 의혹으로 게이트로 번졌다. 버닝썬의 실질적인 운영자로 알려진 승리는 이 일로 소속 팀이었던 빅뱅에서 탈퇴하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해지됐다.

윤 총경은 승리와 유착 의혹을 맺었던 인물. 승리가 정준영, 최종훈 등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했던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창총장'이라고 언급했던 사람이다.

윤 총경은 2006년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에 입성해 민정수석실에서 파견 근무를 했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을 때에도 윤총경은 다시 청와대로 들어갔다가 지난해 8월 경찰로 복귀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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