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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 내년 1월까지 임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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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의 임기가 내년 1월까지로 연장된다. 정운기 부행장의 임기 역시 함께 늘어난다. 증자 추진 등 현안이 산적해서다.

케이뱅크는 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은행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3인과 사외이사 2인 등 5명의 이사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달 23일 열릴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심성훈 은행장과 정운기 부행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월 1일까지로 연기 됐다. 원래대로라면 오는 9월 23일 임기가 만료된다. 유상증자 등 주요 현안을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다.

새로운 상임감사위원(사내이사) 후보로는 박대영 NH투자증권 인재원장이 내정됐다. 박 후보자는 금융투자업 분야에서 전략기획부터 영업과 조직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박 후보자의 임기는 2년(2021년 9월 22일까지)이다.

사외이사 후보 2인도 이날 확정됐다.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성낙일 서울시립대 교수는 연임한다. 새로운 사외이사로는 윤보현 전 KG이니시스 대표이사가 합류한다. 사외이사 후보 2인의 임기는 1년(2020년 9월 22일까지)으로 주총에 상정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 임추위는 안정적 경영 지속과 혁신성장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내외 이사 최종 후보자와 임기를 확정했다"며 "내년 1월께 심성훈 행장과 정운기 부행장의 거취가 다시 논의될 것"이라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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