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사진)이 자신의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의 '자체발광 초대석' 코너에는 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 중 한 청취자는 "저번에 경주에서 (채연을) 봤다"면서 "흰색 모기장 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남편이 넋을 놓고 봤다"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야기를 들은 채연은 "기억난다. 모기장 셔츠가 엄청 시원할 줄 알았다. 근데 땀이 하나도 흡수가 안 됐다"며 "벗으니까 물이 뚝뚝 떨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03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16년 차를 맞은 채연은 자신만의 동안 비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즐겁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잇살은 확실히 안 빠진다"며 "그래서 운동을 열심히 한다. 홈케어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