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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게 카드도 진화하고 있다. 모바일, 온라인몰에서 상시 할인을 제공하고 집 주변 특정 가맹점에서 10% 대폭 할인을 해주기도 한다. 간편결제 플랫폼의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카드사들은 개인 소비 패턴에 특화한 카드를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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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이마트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신세계사이먼 등 쇼핑몰과의 전용 제휴카드를 각각 내놓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에선 10만원어치를 사면 1만원을 깎아주고,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선 3% 할인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5% 할인쿠폰 등의 혜택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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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아임(I’m) 시리즈 하트풀이 대표 쇼핑카드다. 대형마트와 한살림, 초록마을 등 유기농숍에서 오프라인 결제 시 10%를 할인해준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쇼핑카드를 활용하면 백화점, 아울렛, 편의점과 H&B(헬스&뷰티) 매장인 올리브영, 랄라블라 및 다이소에서 10% 할인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온라인 전용 NH올원파이카드를 대표 쇼핑카드로 내세우고 있다. 주유, 이동통신, 대형마트, 의료, 해외 결제 중에서 2개를 선택하면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