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가수 선미가 공동 작업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27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선미 새 싱글 ‘날라리(LALALA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한편, 지난달 30일 선미는 SNS를 통해 “선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아이돌이 자작곡이라 하는 거 실상은 큰 기여는 없고 편곡자랑 공동 작곡가가 고생한다”는 댓글의 캡처를 게재하며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 바 있다. 선미는 “형태가 어떻게 되었든 무언가를 만들거나 창작해 내는 것은 어려움이 많은 작업이다. 그만큼 여러 부분에서 사람들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지휘자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또 어떻게 표현하고자 하는지 자기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고, 설명할 수 없고 또 실행할 수 없다면 함께 작업하는 사람들은 혼란스럽다”고 왜 그가 공동 작업을 하는가를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앨범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려는 보여 주기식의 작업을 하지 않는다”고 강조한 선미는, “가사, 멜로디, 편곡, 앨범이 만들어지는 과정 하나하나를 고민하며 다듬고 또 고치면서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걸 완성한다. 나뿐만이 아닌 대부분의 아이돌이 그렇다는 개인의 편견이 기정사실화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 선미는 ‘사이렌(Siren)’(프란츠)·‘누아르(Noir)’(장이정)에 이어 다시 한번 공동 작곡에 참여했는데 그 비율과 작업 과정이 궁금하다는 기자의 질문에, “공동 작업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일반적인 작업”이라며, “노래 한 곡이 완성되려면 트랙, 흔히 멜로디라고 하는 톱 라인, 가사, 그리고 여러 곳에 정말 많은 것이 필요하다. 나는 음악 작업이 분업화되고 전문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 음악 시장은 변화가 빠른 곳이다. 그렇기에 트렌드를 알고 또 그 트렌드를 앞서 가려면 분업화가 맞다”고 협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멜로디와 가사를, 프란츠는 트랙을 담당하는 식으로 공동 작업에 임한다고. “‘아이돌이니까 이름만 올리고 숟가락만 얹겠지’라는 말이 되게 속상하더라. 그래서 SNS에 그 글을 올렸다”고 말한 선미는, “쓰고 고치고 하는 게 여러 번 반복된다. ‘멜로디 흥얼거려 볼게요’ 하면서 만드는 게 아니라 요소 하나하나에 다 참여 중”이라며 세간의 오해에 속상함을 내비쳤다.
한편, 가수 선미는 금일(27일) 오후 6시 새 싱글 ‘날라리(LALALAY)’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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