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구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9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생활가구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수여식은 지난 20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을 비롯해 수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이다. 브랜드의 강점, 약점 및 경쟁적 위치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미래가치까지 진단해 브랜드의 자산 가치를 측정하는 지수다.
올해는 총 144개 부문 42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당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 84만4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편익, 마켓 리더십, 브랜드 애호도, 브랜드 사회적 책임 등 6개 부문을 평가했다. 에몬스는 생활가구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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