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프랑스 파리를 주제로 한 사진전 '매그넘 인 파리'를 9월25일부터 내년 2월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세 번째 순회 전시다. 첫 번째 전시는 2014년 파리 시청인 오텔 드 빌에서, 두 번째는 2017년 교토문화박물관에서 열렸다.
매그넘 인 파리에서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와 소속 작가 40명이 기록한 작품이 공개된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엘리어트 어윗, 마크 리부, 마틴 파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포함돼 있다. 이들의 사진 작품 264점과 8개의 영상으로 구성된 작품 122점 등 약 4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김대성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대표는 "매그넘 포토스의 작가들의 사진을 통해 세계의 문화 수도로 불리는 파리를 새롭게 조망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