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공제 업무협약 금융기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워크숍을 취소하고 관광상품권 지급으로 대체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가입촉진 등을 이유로 2014년부터 은행 등 13개 금융기관이 추천한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워크숍을 개최해 왔다. 그러나 올해엔 내수활성화 및 국내에서 휴가 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11월께 167명(1인당 80만원)에게 국민관광상품권 총 1억3360만000원 어치를 대체 지급할 계획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정부의 위탁을 받아 중기중앙회가 운용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퇴직금 공제제도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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